21년에 공개된 14인치 맥북 M1 프로 완벽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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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맥북은 언제나 옳았고 앞으로도 옳을 것이다

2020년 가을로 돌아가 보자. IT 산업계를 뒤흔들었던 뇌성 같은 소식을 기억하는가? 1년 전 애플은 M1 칩을 발표했고 맥과 PC 세계는 그 엄청난 성능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M1 공개 이후에는 애플이 계속 성공적인 출시를 이어갈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었다. 1년이 지난 지금, 애플은 IT 산업을 다시 한번 뒤흔드는 소식을 전했으며, 이번에는 그 진동이 더 크게 울릴지도 모른다. M1 칩을 압도하는 M1 프로(Pro)와 M1 맥스(Max) 등 2개의 SoC(System-on-Chip)가 공개된 것이다. M1 프로가 탑재된 14인치 맥북 프로를 사용한 후, 애플이 출시한 실리콘의 성공은 명확해졌다. M1 프로는 정말 놀라운 칩이다.

 

지난해처럼 프로세서 그 자체가 중요했다면 새로운 맥북 프로가 관심을 받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 노트북의 내부와 외부는 모두 많이 바뀌었으며, 그 결과 하드웨어 요구사항이 가장 높은 전문가를 위한 맥북 프로가 탄생했다. 21 14인치 맥북 프로는 실버와 스페이스 그레이 2가지 색상으로 판매된다.

•    10 코어 CPU(8개의 성능 코어 + 2개의 효율성 코어)
•    32GB LPDDR5 RAM
•    200 GBps 메모리 대역폭
•    16코어 뉴럴 엔진 
•    16코어 GPU
•    1TB SSD

이 노트북은 16GB 대신 32GB RAM을 선택한 2,499달러 모델의 맞춤 구성이며 가격은 2,899달러다. (RAM은 SoC에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구매 후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다. 애플 실리콘 컴퓨터가 인텔 프로세서보다 RAM을 더욱 잘 관리하기는 하지만 주문 시 최대한 큰 용량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디자인 및 외관

상자를 열어 맥북 프로를 꺼내 들고서 가장 먼저 받은 인상은 '고급스러움'이다. 100% 재활용 알루미늄 케이스는 매끄러운 코팅이 된 것처럼 느껴진다(실제로는 코팅이 아니다). 닫아 두면 가장자리가 둥글기 때문에 노트북이 손을 파고들지 않는다. 이전 디자인과 크게 대비되는 부분이며, 애플이 작은 디테일에도 신경을 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4인치 맥북 프로는 12.31ⅹ8.71ⅹ0.61인치이며, 무게는 3.5파운드이다. 실제로 13인치 M1 맥북 프로와 높이는 같고 너비는 0.34인치 넓고, 0.35인치 깊으며, 0.5파운드 더 무겁다. 하지만 14인치 모델은 13인치 모델보다 훨씬 더 탄탄한 느낌이다. 구형 15인치 맥북 프로와 비교하면 체감 크기가 훨씬 작다.

 

 

디스플레이

애플 노트북의 디스플레이 그간 뒤처져 있었지만 드디어 맥북 프로부터 바뀌게 되었다. 화면에 표시되는 것에 따라 리프레시 비율을 변경하는 기능인 프로모션(ProMotion) 등 눈에 띄는 많은 최신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최대 120Hz(애플의 다른 모든 노트북은 60Hz임)까지 주사율을 높일 수 있으며, 결과는 굉장히 만족스럽다. 스크롤이 매우 부드럽고, 화면상 동작은 매우 매끄럽다. 그리고 화면이 비면 리프레시 비율이 낮아져 배터리를 절약한다.

 

색감과 화질도 뛰어나다. 리퀴드 레티나(Liquid Retina) XDR 디스플레이는 미니 LED 기술을 사용하며, HDR 콘텐츠 시청 시 최대 1,600 니트 밝기와 1,000 니트 지속 밝기를 달성할 수 있다. 표준 콘텐츠는 500 니트의 밝기인 인텔 기반 맥북 프로와 같으며 13인치 M1 맥북 프로와 같지만,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의 디테일이 놀랍고 디스플레이 전체의 밝기가 고르다. 맥북 역사상 가장 뛰어난 디스플레이라 할 수 있다.

 

 

노치

맥북 프로를 열었을 때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아이폰과 같은 노치다. 애플은 가능한 넓은 화면을 제공하기 위해 노트북의 베젤을 매우 얇게 만들었다. 하지만 1080p 페이스타임 카메라를 넣기 위해 화면에 모듈이 탑재되면서 노치가 생겼다. 노치가 화면 영역을 침범하지는 않는다. 노치 아래에 16ⅹ10 화면이 있기 때문에 노치 영역은 구형 맥북 프로에 더 추가된 화면 영역이다.

 

기본적으로 맥OS 메뉴 표시줄이 노치를 가로지르지만 전체 화면 모드일 때 메뉴 표시줄을 노치 아래로 두는 옵션이 있다. 정보 얻기 상자 아래의 앱별 설정인 스케일 하기를 통해 내장 카메라 아래에 메뉴 표시줄을 둘 수 있으며, 앱 개발자가 모드를 정의하지 않은 경우 이 옵션이 제공된다. 활성화하면 노치 주변의 공간이 검게 변하고 베젤이 13인치 맥북 프로처럼 변한다.

 

노치가 있는 상태에서 앱 메뉴는 필요시 노치의 반대쪽에 계속 표시되지만 오른쪽의 메뉴 표시줄 아이콘이 희생된다. 메뉴 표시줄에서 일시적으로 사라졌다가 앱 전환 또는 종료를 통해 공간이 생기면 대체된다. 메뉴가 많은 앱은 그렇지 않다. 낮은 화면 해상도(디스플레이 시스템 설정에서 큰 텍스트 설정 등)를 사용하면 메뉴가 노치를 건너뛰어 이어지는 모습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오른쪽의 메뉴 표시줄 아이콘이 사라진다.

 

이 동작은 맥OS의 기본 동작이지만 메뉴 항목이 그렇게 확장되는 앱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노치가 소중한 메뉴 표시줄 영역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더 빈번하게 발생할 것이다.

 

그래서 갑자기 컨트롤 센터가 더욱 중요한 메뉴 표시줄 항목이 되었다. 애플의 맥 OS 컨트롤 센터를 사용하여 Wi-Fi, 블루투스, 볼륨 등 번잡한 메뉴 표시줄에서 사용할 수 없을 수 있는 설정 중 일부에 액세스 할 수 있다. 하지만 노치로 인해 컨트롤 센터의 가장 큰 단점인 제한된 사용자 옵션이 더욱 부각된다. 모든 설정이 제공되지 않으며 서드파티 앱을 추가할 수 없다. 이 문제를 해결하면 컨트롤 센터가 더욱 유용해지고 노치가 탑재된 맥북 프로의 번잡한 메뉴 표시줄을 우회할 수 있을 것이다.

 

바텐더 4(Bartender 4) 리뷰 기사에서 소개한 것처럼 메뉴 표시줄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유틸리티도 있다. 이런 유형의 개발된 지 꽤 오래된 유틸리티가 다시금 큰 인기를 얻게 될 것 같다. 애플도 내장형 카메라 아래에 표시하는 스케일 기능을 켜서 앱을 전체 화면 모드로 구동하는 옵션을 제공한다. 그러면 메뉴 표시줄이 통상 노치가 차지하는 영역을 사용할 수 있다.

 

물론 노치는 아주 눈에 잘 띈다. 그러나 아이폰의 노치에 익숙한 사람은 맥북 프로의 노치에 쉽게 적응할 것이다. 매일 노트북을 사용하면서도 거의 노치를 의식하지 못했으며, 아래쪽 작업 공간을 침범하지도 않아서 잃을 것이 없다. 하지만 과도하게 번잡한 메뉴 표시줄과 긴 메뉴 항목은 큰 문제가 될 것이다.

 

노치가 아이폰만큼 넓더라도 맥북 프로는 페이스 ID가 없다. M1 아이맥은 맥 최초로 페이스 ID가 탑재될 것으로 추측됐고 이런 고급 맥북 프로에도 페이스 ID가 탑재되기를 바랐지만 결과는 그렇지 않았다. 27인치 인텔 아이맥을 대체하면서 적용되기를 기대한다. 현재 맥북 프로에는 M1 아이맥의 새로운 터치 ID 센서가 있으며 잘 작동한다.

 

페이스타임 카메라

오랫동안 맥북 프로에는 끔찍한 화질을 가진 구식 720p 카메라가 탑재되었다. 이제 드디어 맥북 프로의 전면 카메라가 업그레이드됐고, 24인치 아이맥과 같은 1080p 카메라가 적용되었으며, 새로운 렌즈, 넓은 조리개, 새로운 이미지 센서가 탑재되었다. 환영할 만한 변화이며 13인치 맥북 프로보다 화질이 훨씬 좋다.

 

하지만 여전히 프로용 노트북 수준의 카메라는 아니다 1,999달러의 시작가라면 그 이상의 카메라를 누릴 수 있어야 하며, 애플에도 그런 제품이 있다. 아이패드의 1,200만 화소 울트라 와이드 페이스타임 HD 카메라는 122도 가시 범위, ƒ/2.4 조리개, 사진 HDR, 1080p HD 비디오 녹화, 이동 시 프레임의 중앙을 유지시켜주는 애플 기술인 센터 스테이지 지원 등을 갖추고 있다.

 

이것은 신형 맥북 프로의 큰 단점이다. 사람들은 가상 회의 및 모임에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이 참석하고 있고, 1,200만 화소 페이스타임 카메라를 맥북 프로에 탑재했다면 프로 사용자에게 최고의 화상 회의 경험을 선사했을 것이다. 1080p 해상도는 대단한 기술이 아니고 이전 사양인 720p 카메라보다는 낫지만, 분명 더 좋아질 수 있었다.

 

성능 벤치마크

작년에 13인치 M1 맥북 프로를 리뷰하면서 경이로운 성능이라고 표현했다. 그 리뷰 이후 성능이 어느 정도 높아질 수 있는지를 이해할 수 없게 되었다. 옛날 사람이라 그런지 몰라도 인텔 기반 노트북의 15~20% 업그레이드 폭에 익숙해져서 어디까지가 가능한지 가늠할 수 없었다. 이제 그런 낡은 사고방식을 바꾸어야 할 것 같다. 14인치 맥북 프로의 10 코어 M1 프로를 경험한 후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었다.

 

테스트한 노트북에는 10코어 M1 프로 프로세서, 16 코어 GPU, 16 코어 뉴럴 엔진, 32GB LPDDR5 RAM, 200 GBps 메모리 대역폭이 적용되어 있다. 1TB SSD가 탑재된 이 14인치 맥북 프로의 가격은 2,899달러이다. 리뷰에서는 다음 맥의 결과도 포함했다.

 

• 인텔 2.4GHz 8 코어 코어 i9 CPU, 32GB DDR4 RAM, AMD 라데온 프로 5500M 외장 GPU(8GB GDDR6 비디오 메모리 탑재), 2TB SSD가 적용된 16인치 맥북 프로. 이 노트북이 신형으로 대체된 모델이고, 2019년 당시 가격은 3,899달러였다.

• 8코어 M1, 8GB LPDDR4 X RAM, 8 코어 GPU, 256GB SSD가 적용된 1,299달러의 13인치 맥북 프로. 작년에 리뷰한 노트북이다.

• 8코어 M1, 8GB LPDDR4 X RAM, 8 코어 GPU, 512GB SSD가 적용된 1,699달러의 24인치 맥. 

 

긱벤치 5에서 새로운 M1 프로는 모든 것에서 앞섰다. 멀티코어 CPU 테스트에서 M1 프로는 테스트 그룹 중 M1 맥보다 약 65%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애플이 말하는 70%와 큰 차이가 없다. 그리고 M1 프로는 애플이 제공했던 가장 빠른 프로세서인 인텔 2.4 GHz 8 코어 코어 i9 CPU가 탑재된 2019년 16인치 맥북 프로보다 70% 빠르다. 인텔, 그동안 즐거웠다.

긱벤치 5의 싱글코어 CPU 테스트는 놀라울 것이 없었으며 M1 프로와 M1 모두 결과가 같았다. M1 프로(그리고 M1도)는 인텔의 2.4 GHz 코어 i9 CPU보다 39% 개선되었다.

 

시네벤치 R23 결과에서는 M1 프로가 더 나은 모습을 보였으며, 멀티코어 테스트 시 M1보다 60%나 개선되었다. 긱벤치 싱글코어 CPU 결과와 마찬가지로 시네벤치 싱글코어 결과는 기본적으로 Macworld가 테스트한 애플 실리콘 맥에서 대동소이했다.

 

애플은 새로운 맥북 프로의 SSD로 7.4GBps 읽기 속도를 자랑하고 있으며, 이는 M1 맥의 SSD로 밝힌 3.3 GBps보다 2배나 높은 수치이다. 평가 유닛에서 1TB SSD로 블랙매직의 디스크 속도 테스트를 수행했을 때 같은 수치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읽기 수행 중 M1 프로보다 100%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M1 프로의 SSD는 2019년 16인치 인텔 맥북 프로보다 126% 빨랐다.

 

또한 M1 및 M1 프로에서 ADM(AmorphousDiskMark) 벤치마크를 실행했다. 이 테스트에서 M1 프로는 애플의 사양에 가까운 6.77 GBps의 읽기 속도를 기록했다. M1은 2.4 GBps의 읽기 속도를 기록했다.

 

 

그래픽 성능

M1 프로는 M1보다 그래픽 성능이 훨씬 뛰어나다. 평가 유닛의 GPU에는 M1보다 2배나 많은 16개의 코어가 탑재되어 있다. 오리지널 M1 테스트 중 그래픽 성능이 크게 개선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GPU 코어 수가 2배로 늘어나면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자.

 

‘라이즈 오브 더 툼 레이더(Rise of the Tomb Raider)와 문명 6(Civilization VI)’는 인텔용으로 개발된 오래된 게임이지만 M1 프로는 M1의 그래픽 속보다 크게 개선되었으며, 낮은 그래픽 설정을 사용할 이유가 없다. 높은 설정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16인치 인텔 맥북 프로의 8GB AMD 라데온 프로 5500M GPU와 비교하여 M1 프로의 GPU는 약간 더 나은 모습을 보였다. 매우 인상적이며, 애플의 최신 칩의 하위 버전이다. 애플이 발표한 다른 새로운 SoC인 M1 맥스는 24 코어 또는 32 코어 GPU가 제공되며, 이는 M1보다 최대 4배 빠르다. 제품을 입수하는 대로 테스트해보겠지만 M1 프로를 가볍게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원 및 배터리

맥세이프가 4년 만에 맥북 프로로 복귀했다. 이 커넥터는 자석 방식으로 노트북의 전원 어댑터 포트에 부착되며, 어느 정도 힘을 받으면 분리된다. 특히, 연결되어 있는 케이블에 발이 걸리면서 노트북을 바닥에 여러 번 떨어뜨렸던 사람으로서 정말 아쉬웠던 안전 기능이다.

 

게다가 동봉된 USB-C-맥세이프 케이블에 패브릭 소재가 적용되어 다른 케이블에 사용하는 일반적인 비닐보다 내구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분실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교체 케이블의 가격은 애플 스토어에서 49달러라는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맥세이프를 사용하고 싶지 않다면 더욱 합리적인 가격의 19달러짜리 USB-C 충전 케이블을 사용하고 /USB 4 포트 중 하나로 충전하면 된다.

 

14인치와 16인치 맥북 프로 모두 새로운 고속 충전 기능을 지원하며, 30분 만에 배터리를 0%에서 50%까지 충전할 수 있다. 하지만 14인치 모델의 고속 충전은 96W 전원 어댑터가 필요하며 2,499달러의 표준 모델에는 포함되어 있지만 1,999달러의 모델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업그레이드를 하려면 추가로 20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14인치 노트북(69.6와트시 배터리 탑재)의 경우 맥세이프 또는 썬더볼트 포트를 통해 고속 충전할 수 있지만 16인치 모델은 맥세이프를 사용해야 한다.

 

조건이 복잡해 보이지만 적절한 어댑터와 케이블이 있다면 광고대로 고속 충전이 작동한다. 14인치 맥북 프로의 배터리가 방전되면 번들로 제공되는 96W 전원 어댑터와 맥세이프 또는 USB-C 포트 사용 시 정확히 30분 만에 50% 가지 충전된다. 또한 27% 배터리 사용 시간에서 30분 동안 충전을 시도해 보았으며 72%에 도달했다.

 

50%까지는 아니지만 비슷한 편이다. 일정 시점이 지나면 충전 속도가 느려져 배터리 전반의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배터리 사용 시간의 경우 애플은 애플 TV(Apple TV) 앱으로 1080p 비디오 시청 시 17시간이라고 밝혔다. 배터리가 방전될 때까지 전체 화면으로 비디오를 재생했을 때 똑같은 결과가 나왔다. 일반적인 사용 시 배터리만으로 하루 종일 사용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다. 비디오 또는 그래픽 렌더링 또는 코드 컴파일링 등 더 집중적인 작업을 수행하는 사람들도 충전 없이 매우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연결 포트

맥북 프로에 썬더볼트/USB 4를 추가됐는데 제공되는 포트의 수가 헷갈린다. 14인치 및 16인치 모델 모두 3개의 포트가 있으며, 14인치 모델은 13인치 M1 맥북 프로보다 1개 더 많다. 하지만 이 노트북의 사용자는 보통 그래픽 및 비디오 분야의 전문가일 것이며, 여러 개의 디스플레이와 별도 장비를 사용한다.

 

이 경우 맥북 프로의 포트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썬더볼트 허브를 사용해야 할 것이다. 최대 6개의 썬더볼트/USB-C 포트가 탑재된 노트북이 등장하지는 않겠지만 맥세이프로 충전하더라도 포트가 4개였다면 더 실용적이었을 것이다.

 

 

SDXC 슬롯은 장비에서 작품을 전송하는 편리한 수단을 원하는 콘텐츠 전문가들에게 중요한 또 다른 기능이다. 고급 카메라, 녹음기 등은 SDXC 카드를 사용하며, 장치에서 카드를 꺼내 맥북 프로에 꽂을 때 편리하다.

 

애플이 드디어 풀사이즈 HDMI 2.0 포트를 제공한다. 고급 전문가 작업에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지만, 이 포트는 자주 프레젠테이션 하는 사용자에게는 중요하다. 어댑터 없이 대형 외부 디스플레이를 연결할 수 있으며, 이동 시 걱정거리가 하나 더 줄어든다. 미래를 생각하면 HDMI 2.1이 좋았겠지만 고급 4K 120Hz 디스플레이가 보급될 때까지는 앞으로 몇 년이 더 걸릴 것이다.

 

또한 헤드폰 잭도 탑재됐다. 전문가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잭을 업그레이드하여 고품질 헤드폰도 지원할 수 있다. 좋은 일이다. 24인치 아이맥처럼 전원 어댑터에 이더넷 잭이 포함되기를 바랐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를 기대하는 중이다.

 

터치 바 삭제

터치 바를 포기하는 결정은 분명 맥북 프로 사용자의 분노를 살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상관없었지만 터치 바를 다룬 기사에 많은 독자가 반대 의견을 냈다.

 

애플은 터치 바를 맥북 에어와 같은 절반 높이의 키가 아니라 풀사이즈 기능 키로 대체했다. 풀사이즈 기능 키는 이 키를 앱에서 사용하는 전문가 사용자들에게 요긴하다. 터치 바를 통해 기능 키 모드로 전화할 수 있었지만 화상 기능 버튼이 없었고 피드백이 없어 만족스럽지 못했다. 물리적인 기능 키는 훨씬 바람직한 사용성을 제공한다.

 

하지만 애플 제품군에서 터치 바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여전히 13인치 M1 맥북 프로에는 터치 바가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맥북 프로의 모든 것보다 터치 바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 단종되기 전에 구매하면 된다. 애플이 별도로 발표한 내용은 없지만 13인치 맥북 프로도 언젠가는 결국 단종될 것이다.

 

결론을 말하자면

지난 몇 년 동안 최고 성능의 노트북이라는 맥북 프로의 명성은 약화돼왔다. 최근의 업데이트도 점진적 개선에 지나지 않았고 최신 16인치 모델도 재설계가 필요했다. 하지만 더 이상은 그렇지 않다.

 

한 애플 하드웨어 엔지니어에 따르면 신형 맥북 프로는 2019년부터 개발되었으며 외관과 느낌에서 알 수 있듯이 신중하게 개발되었다. 외관 디자인, 세련된 외관에서 견고함,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열어보면 선명한 디스플레이에서 눈을 뗄 수 없고 키보드도 직관적이다. 작업을 시작하면 마치 맥북 프로가 사용자가 무엇을 얼마나 빠르게 작업하고 싶은지 아는 것처럼 거침없이 반응한다.

 

몇 가지 단점이 없지 않지만 이런 장점은 그 단점을 압도하며, 아쉬운 점도 곧 해결되기를 희망한다. 반드시 기억하자. 새로운 맥북 프로는 진정으로 만족스러운 노트북이며 이제 전문가들은 망설임 없이 이 제품을 선택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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